충남도립대, 복수학위제·어학연수로 글로벌 시야 넓힌다
2024-01-15 09:57
재학생 13명 어학연수와 복수학위제 이수 위해 캐나다 출국…해외 취업 기회 확대
충남도립대학교가 해외 어학연수와 복수학위제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취업 능력을 높인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13명이 ‘동계 어학연수 및 복수학위제’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동계 어학연수는 복수학위제 학생들의 어학실력 및 현지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발학생은 이날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해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복수학위제는 어학능력과 실무적 역량을 동시에 배양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은 캐나다 협력 대학에서 2∼3년 전공 과정을 배우고 학위도 취득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캐나다 우수대학과 협약을 맺고 어학연수‧해외인턴십‧복수학위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