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던 파출소에서 50대 총상 사망..."타살 가능성 낮아"
2024-01-14 14:29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했던 파출소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14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경위는 전날 오후 1시 53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직원 휴게실에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A경위는 38구경에 의해 권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황상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당시 A경위는 지역 내 경찰서 간 인사 교류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A경위에게) 지병이나 우울증은 없었다"면서 "평소 모범적이고 좋은 성품이 가졌던 분"이라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