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성은경 예비후보, 한동훈 금고 이상 세비 반납 서약 화답
2024-01-11 15:21
경남 신년인사회 주장, 총선 출마예정자 16명 동의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난 10일 경남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 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며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우리 당에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서약을 받는 분을 한정해 공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11일 오는 4월 총선출마자 따르면 국민의힘 예비후보 및 총선 출마예정자 16인은 국회의원 당선 시 '금고형 이상 확정 때 재판 기간 세비 반납'의 건 공동 서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한 위원장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우리 당에 사법리스크 있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으며, 깨끗한 국민의힘으로 국민 앞에 서기 위해 저희부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