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 TV에서 '밀리의 서재 오브제북' 본다
2024-01-11 13:31
지니 TV의 '지니APPS'서 오브제북 약20편 선봬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세 가지 요소로 구성한 영상형 독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오브제북을 통해 원작 도서의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일러스트 이미지를 볼 수 있고, 텍스트 자막이 보여 도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지니 TV의 오브제북은 밀리의 서재가 KT의 미디어 그룹사로 편입된 이후 진행된 IPTV와 도서의 첫 협업 사례다. 본래 밀리의 서재는 구독형 월 정액 서비스로 유료 가입자만 이용 가능한 콘텐츠이지만,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니 TV의 '지니Apps'메뉴에서 감상할 수 있다.
KT는 오브제북이 △공간을 채우는 감성적인 콘텐츠가 필요할 때 △따뜻한 내용의 콘텐츠로 힐링이 필요할 때 △자기 전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편안한 콘텐츠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와 밀리의 서재는 지니 TV 오브제북 서비스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는 내달 11일까지 지니 TV 오브제북 주문형비디오(VOD) 상세 페이지나 지니 TV 밀리의 서재 전용관의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빔프로젝터)과 애플 에어팟 맥스를 증정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오브제북과 지플레이(Gplay)와 같은 새로운 고객 볼거리와 IPTV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KT의 미디어 그룹사 중 '지니뮤직'과의 협력을 통해 TV에서 24시간 무료로 연속 재생해주는 gPLAY 서비스를 선보였다. 매월 약 25만 가구가 이용중인 것으로 확인해 그룹 시너지도 지속 확대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