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중부 대체로 흐리고 남부 맑다가 흐림…낮 최고기온 10도

2024-01-11 08:33
수도권·세종·충남 미세먼지 농도 '나쁨'

한파가 닥친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귀를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밤에 1㎝ 미만의 눈이나 1㎜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에는 밤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겠다. 

밤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2.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