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네이버, 올해 '치지직' '클립' 효과로 광고 성장할 것"
2024-01-10 08:51
네이버가 커머스와 핀테크 매출에 힘입어 4분기 4000억원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포쉬마크 편입, 브랜드스토어 및 여행/예약, 크림 거래액의 견조한 성장과 브랜드솔루션, 도착보장 수수료 부과 효과 영향으로 43.8% 성장을 예상한다”며 “핀테크 매출은 외부가맹점, 오프라인 거래액 성장 지속에 따라 13.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서치플랫폼 매출은 광고주 수요가 더디게 회복되는 가운데 디스플레이광고(DA) 매출이 감소폭을 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콘텐츠는 웹툰 수익화 확대와 스노우 이어북 효과를 반영”해 각각 전년 대비 1.6% 증가한 매출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