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로봇, 신스타프리젠츠와 손잡고 주방자동화 사업 확대
2024-01-08 10:59
배민 로봇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가 주방자동화로 사업을 확장한다.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는 푸드로봇 개발 회사인 신스타프리젠츠와 주방자동화 상품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비-로보틱스는 2019년 배달의민족에서 서빙로봇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 서비스 로봇 회사다. 작년 2월 분사해 현재까지 1600여개 매장에 2200여대의 서빙로봇을 보급했고, 서빙로봇 연동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매장 내 홀 자동화를 구현해 고객 주문부터 결제, 서빙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홀을 넘어 주방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확장해 외식업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