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이플러스주' 선봬
2024-01-04 09:57
"아미노산 함량↑, 치료제 역할 기대"
JW중외제약은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포도당 함량은 낮춰 중증환자의 영양공급에 최적화된 종합영양수액제(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M/S 1위인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마노산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리터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였다. 이에 따라 음성질소균형에 의한 체중감소가 있는 환자에게 별도 아미노산 제제 없이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가능해 처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더불어 중증환자들의 고혈당증 발생률이 높은 것을 고려해 포도당 함량은 34% 낮췄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영양공급을 넘어 오메가3를 기반으로 환자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근육감소증 등의 질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치료제로서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