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안 계신 집, 울타리 없이 허전"…양희은·양희경 자매 모친상
2024-01-04 09:53
가수 양희은(71), 양희경(69) 자매가 모친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양희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양희은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과거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엄마가 떠나셨다"고 밝혔다. 양희은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 "이제는 더 이상 엄마가 안 계신 집. 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하네. 안녕 엄마"라는 글과 함께 하늘로 떠난 어머니를 추억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BN '당신이 참 좋다'에서 양희은은 어머니가 몇년 전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어머니는 양희은에 "너는 나한테 태어나서 아주 고맙기도 하지만 정말 미안하기도 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