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뚱뒤뚱" 푸바오 판다 쌍둥이 동생들, 4일 공개

2024-01-03 22:09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3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언론에 공개했다. 2024.1.3 [사진=공동취재]

지난해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오는 4일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쌍둥이 판다 일반 관람을 하루 남긴 3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생후 6개월된 쌍둥이 판다를 언론사에 공개했다.

루이바오·후이바오는 작년 7월 각각 180g, 140g으로 태어난 쌍둥이 자매로, 빠르게 성장해 현재 몸무게가 11㎏를 넘었다. 이 둘은 인기 판다 푸바오의 세 살 터울 동생으로, 한국에서 자연 번식을 통해 태어났다.

에버랜드는 4일부터 일정 기간 동안 오전 시간대 실내 방사장에서 일반 관람을 지원하고 차차 관람 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쌍둥이 자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것이다.

또한 이른 시일 내 푸바오 세 자매와 부모 등 다섯 판다 가족을 만나는 행사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루이바오·후이바오는 물론 푸바오·아이바오·러바오 등 판다 가족 모두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