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봉성산에서 갑진년 새도약 다짐

2024-01-02 10:23
김 시장, "청룡의 해 갑진년은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는 해가 될 것"

김포시체육회가 지난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봉성산에서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김포시민의 평안과 지역 화합을 기원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1일 봉성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김포시민의 평안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새해 첫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새해 해맞이와 갑진년 시민 화합을 위한 자리로 김포시체육회 주관 하에 개최됐다.

시민과 소통하며 산에 오른 김병수 시장은 “청룡의 해 갑진년은 새로운 성장이 기대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하나 되어 김포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시민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정상에서 진행된 새해 인사를 통해 “2024년은 김포의 미래를 결정 짓는 중요한 시기다.
[사진=김포시]
이에 따르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시민과 소통하며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며 우리가 꿈꿔온 김포의 미래 실현을 위한 화합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봉성산 정상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악 팝페라 베니앤 프렌즈의 새해를 알리는 밝고 희망찬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타악 퍼포먼스 청음의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있는 모듬북 공연, △시민의 소망과 행복,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진행된 봉성산은 정상에 오르면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한남정맥의 끝인 문수산과 북한까지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김포시의 숨은 해맞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