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규제혁신·노동개혁 담은 신년사에...중기중앙회 "환영과 기대"
2024-01-01 12:00
중소기업중앙회가 윤석열 대통령 갑진년(甲辰年) 신년사에 대해 환영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논평을 통해 “올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규제를 지속적으로 혁파하고 기업이 창의와 혁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노동·연금 등 3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저출산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겠다는 윤 대통령 입장에도 공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규제 혁신과 노동개혁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혁신과 성장의 당당한 주체로서 더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연공서열이 아닌 직무 내용과 성과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변화시키고,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겠다. 유연근무,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노사 간 합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