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불꽃 2500발 쐈다" 롯데월드타워, 새해 맞아 '2024 신년 카운트다운'

2024-01-01 10:46

롯데월드타워가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 신년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 신년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트 업(LIGHT UP) 2024’를 주제로 불꽃, 레이저,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롭게 구성해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번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타워 최상부와 더불어 115층으로 연출 포인트를 확장해 동서남북 하늘을 밝히는 약 80m의 빛줄기를 띄웠다.

또 지난해보다 2.5배가량 늘어난 총 2500발의 불꽃과 연출 시간을 60초로 확대해 더욱 극적인 타워 불꽃 연출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작년에는 30초 간 900여발의 불꽃을 쏜 바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올해 희망과 열정을 나타내는 ‘레드’, 휴식과 평안을 상징하는 ‘그린’, 풍요와 기적을 상징하는 ‘퍼플’, 2024년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블루’의 4가지 색상이 조화를 이뤄 타워 최상부와 115층에서 360도로 불꽃을 발사했다. 
 
롯데월드타워 신년 카운트다운에 'HAPPY NEW YEAR' 문구가 연출됐다. [사진=롯데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