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조여정, 故이선균 추모..."반갑지 않은 새해, 오빠 같은 배우 될 것"
2024-01-01 10:04
배우 조여정이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조여정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함께했던 영광을 잊지 않을게요 언제나 모두를 웃게 했던 유쾌함을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배우 고 이선균, 최우식, 박명훈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될게요.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일게요. 잘 해나가 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2019년 개봉해 1031만명을 동원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같이 출연했다. 특히 조여정은 이선균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자신의 자동차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