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 사망…향년 80세

2024-01-01 09:54

[사진=연합뉴스]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지난해 12월 31일 사망했다. 향년 80세.

이날 이수진 만민중앙교회 당회장직무대행은 온라인 예배를 통해 이 목사의 사망 사실을 밝혔다.

이 목사는 교회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6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던 지난해 3월 대장암 말기 판정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이유로 형집행 정지를 받았다.

1943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2년 13명의 신도와 만민중앙교회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