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낸드 고정거래가 3개월 연속 상승…메모리 업체 감산 효과 가시화
2023-12-29 15:59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가격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6.45% 상승한 1.65달러를 기록했다.
D램 가격은 지난 10월 15.38% 오르며 2021년 7월(7.89% 상승)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반등한 이후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2월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4.33달러로, 전월보다 6.02% 올랐다.
낸드 가격 역시 2년 3개월 만에 반등한 지난 10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