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사회복지사업 '5관왕'

2023-12-27 15:10
지역사회보장계획·장애인복지·의료급여 등서…2500만원 포상금도 받아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2023년도 사회복지사업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 한해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상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완주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라북도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최고 도약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로써 군은 총 2500만원 상당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군이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자원을 고려해 상호 소통하면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희태 군수는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해에도 우리의 노력이 곧 군민의 행복과 비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 완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 우수직원에 표창 수여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 편의와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2023년도 하반기 민원단축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신속한 행정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법정처리기간이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 처리기간을 단축한 우수직원에게 포상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완주군의 마일리지 제도 운영 결과 복합민원은 법정처리기간을 78% 단축했다.

최우수 직원으로는 복합민원분야에 건축허가과 임희경, 단순민원분야에 사회복지과 정지영, 국민신문고분야에 도로교통과 김지훈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