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강원2024 대회 성공 개최 위해 막바지 준비상황 직접 챙긴다
2023-12-26 16:20
남은 기간 매주 도 자체점검회의 통해 작은 부분도 소홀함 없이 챙길 계획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평창에 위치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소를 방문해 대회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 정일섭 글로벌본부장 및 윤승기 문화체육국장과 조직위 김철민 사무총장, 각 본부장 등이 함께해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시설·인력·재정 운영, 숙박·식음·수송 등 대회 관계자 대상 종합서비스 제공 계획 및 의료·감염병·한파 대책 등 안전한 올림픽 방안과 문화올림픽, 페스티벌 사이트운영, 의식행사 개최 계획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보고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매주 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도 소홀함 없이 챙길 계획”이라며 “특히 강원2024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달리 테스트 이벤트가 없어 연습 없이 바로 실전에 들어가는 만큼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이중 삼중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 올림픽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스포츠·교육·문화를 통합한 축제로서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대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 대회로 2007년에 처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