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멤버스 앱 문화 행사에 누적 참여자 200만명

2023-12-26 13:10
인기 뮤지컬·전시 초청 등 실시

LG유플러스 홍보 모델이 문화 혜택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LGU+]


LG유플러스(LGU+)는 자사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한 행사에 2년간 200만명의 누적 참여자가 모였다고 26일 밝혔다.

LGU+는 지난해 대비 올해 서비스 제휴처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뮤지컬·전시 외에도 대학로 연극·아트페어 등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했다. 개최 건수 역시 전년 대비 두 배 늘린 총 57건의 문화 제휴 행사를 진행했다.

제휴 행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신청 경쟁률을 기록한 공연은 뮤지컬 '그날들'이었다. 응모자 수는 1만 2000명, 경쟁률은 474대 1을 보였다. 뮤지컬 '레드북' 초청 이벤트와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 아트' 전시 초청 이벤트에도 많은 고객들이 참여했다.

LGU+가 개최한 주요 행사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 '다시 보다: 한국 근현대미술전' 등이 포함된다. 내년에도 자사 고객 대상으로 여러 단독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사 AI 문화생활 분석 서비스 '컬쳐플러스'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

성준현 LGU+ AI·데이터프로덕트담당(상무)은 "고객에는 경험을 통한 가치를 전달하고 제휴사에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빅데이터 기반의 문화 제휴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맞춤 이벤트를 기획하고, 더 많은 문화 프로모션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