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신동엽' 순식간에 100만 돌파...'술방' 전략 통했다

2023-12-26 09:46

방송인 신동엽이 출연한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이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 12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2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이 순식간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짠한형 신동엽'은 26일 기준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8월 28일 첫 번째 영상 공개 후 3개월도 걸리지 않은 기간에 이룬 성과다.

'짠한형 신동엽' 측은 이날 "2023년 연말을 맞아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저희 '짠스'들 덕분에 '짠한형'이 어느덧 구독자 수 100만명을 달성하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 100만 짠스들도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4년도 함께 짠 해보아요"라고 덧붙였다. '짠스'는 '짠한형 신동엽' 구독자들의 애칭으로, 술잔을 부딪히는 소리에서 유래했다.
 
신동엽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갈무리]


'짠한형 신동엽'은 방송인 신동엽이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다. '주당'인 신동엽이 실제로 음주를 하며 대화하는 장면이 담겼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대세가 된 '술방'에 연예계 소문난 주당 신동엽이 술 마시는 장면을 공개하자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