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농협, 고령농협서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 진행
2023-12-22 17:25
농업·농촌 지원, 기부금 1천만원 전달

대구광역시 동대구농협은 지난 20일, 고령농협 본점에서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동대구농협은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고령농협에 전달하였다.
이번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은 도시 농·축협과 농촌 농·축협 간 상생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로써, 동대구농협은 전년 말 총자산 1조원 이상의 도시 농협으로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 행사의 지원 농축협에 포함되었다.
한편, 수혜 농축협은 기부금을 통해 각종 자연재해 피해 시 복구비용으로 사용하고, 3대 핵심사업(신작물 육성 및 신농법 도입, 청년농업인 육성, 그린뉴딜)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동대구농협과 고령농협은 이날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계기로, 향후 서로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간 상생의 필요성은 두말할 여지가 없으며, 농촌과 농촌농협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도시와 도시농협이 함께 살 수 있기에, 우리 동대구농협은 도시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며 “또한 산지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 소비 진작을 위해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