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감위, 올해 건전화 추진 성과 점검

2023-12-21 14:54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21일 '2023년도 건전화 추진 성과 점검 사업자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가 21일 카지노, 경마 등 7개 업종의 사행산업사업자들과 함께 올해 건전화 추진 성과 등을 점검하는 ‘사업자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 정례회의는 분기마다 개최된다. 이진식 사감위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각 사행산업 사업자별 업황, 사감위의 영업현장 점검 조치결과, 건전화 추진 우수성과 및 향후 개선과제,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감위는「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의 차질 없는 실행을 강조했다. 

이진식 사감위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사행산업 건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시대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사행산업 조성과 국민 건강권 보호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감위는 지난 3월 제6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홀덤펍 불법대응 TF’ 운영, ‘청소년 온라인 불법도박 범정부 대응 TF회의’ 주도적 참여,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2024~2028)’ 수립 발표 등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불법사행산업의 차단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