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기업 제조혁신 종합지원 거점 디지털전환허브 개관
2023-12-21 11:57
경기 안산시가 20일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제조혁신 종합지원을 위해 건립된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개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동준 (재)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털전환허브는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구축 및 관련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위해 연면적 1만6,529㎡의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운영은 (재)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하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제조데이터 수집·활용, 디지털전환 전문 인력 양성,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데이터수집,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등 관련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모집을 하고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새로 문을 연 디지털전환허브가 관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제조경쟁력 강화 등 제조업 혁신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안산의 최대 현안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