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대 손보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최종 선임
2023-12-20 18:00
임시총회서 확정…오는 26일 취임식 개최 예정
손해보험협회가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열고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이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금융감독위원회(금융위원회 전신)에서 보험감독과장과 비은행감독과장을 맡았다. 금융위원회로 명칭이 바뀐 뒤에도 보험과장과 금융서비스국장을 맡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한국예탁결제원 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