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연말 연시에 소외되는 아이가 없기를"

2023-12-20 00:02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엔 모든 아이가 행복해야죠'

[사진=이재준 시장 SNS 갈무리]
이재준 수원시장이 "‘사랑의 산타’ 출정식에 함께했다"면서 "산타 차림을 한 (KT) 박영현·김민 등 선수들과 응원단, 수많은 자원봉사자를 뵈니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크리스마스엔 모든 아이가 행복해야죠'란 제목의 글에서 "본업은 ‘그라운드의 마법사’, 부업은 ‘사랑의 산타’랍니다. 해마다 이맘때 나타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는 KT위즈 선수단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출정식에 이어 300명이 넘는 산타들이 15개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175가구 아이들을 찾았다"며 "선물마다 나눔의 온기도 가득 담았다"고 적었다.
[사진=이재준 시장 SNS 갈무리]
그러면서 "한 살배기 독립야구단 ‘수원파인이그스(PINEEGS)’에도 크리스마스 후원금이 전해졌다"면서 "지난해 12월 창단한 시민구단인데요. 팀 이름은 우리 시 시목 소나무(Pine)와 시조 백로(Egret)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랑의 산타는 2012년 시작된 우리 시만의 크리스마스 나눔입니다. KT위즈가 1군에 데뷔한 2015년부터 KT스포츠가 후원했고, 올해는 케이블 채널 ENA도 귀한 정성을 더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눈발 날리는 오후에 우리 아이들에게 예쁜 추억을 선사해 주신 KT위즈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크리스마스에 소외되는 아이가 하나도 없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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