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회적경제 지원으로 기업경쟁력 더욱 강화

2023-12-19 10:01
지원기업 크라우드펀딩 3,280% 초과달성

하은호 군포시장[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올 한해 사업개발비와 지역특화사업비를 지원헤 사회적경제조직이 활성화되고, 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돼 주목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보롬, 하늘빚다’의 시제품 제작을 시작으로 크라우드펀딩 지원, ‘군포애술협동조합, 빛사회적협동조합’의 홈페이지 구축과 홍보물 제작을 지원했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올해는 기업 판로개척과 인지도 제고를 집중적으로 지원했으며, ‘가양주작, 수리산영농조합, 일촌꿈터’의 브랜드컨설팅과 ‘경기식음료개발센터, 보롬, 하늘빚다’의 박람회 참가 및 패키지 리뉴얼 등도 도왔다.
 
올해 사업비는 9791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1% 증액했고, 14개 사업으로 확대지원했다.

특히, ‘하늘빚다의 친환경 흙화분’크라우드펀딩은 3,280% 초과달성함으로써, 기업 성장 발판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지역에 뿌리내리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군포를 더욱 가치있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