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방동-제주시 연동 체육회, 자매결연 맺어

2023-12-18 13:50
중방동체육회와 연동체육회 간의 상호 교류·협력할 것을 약속

경산시 중방동, 제주시 연동 체육회 자매결연 맺다[사진=경산시]
우리나라 최남단의 제주도 제주시 연동과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의 중방동이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의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산시 중방동체육회(회장 김민철)는 지난 15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주시 연동체육회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경산시가 밝혔다.
 
이날 두 지역 체육회는 친선 족구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진 후 양쪽 회원 50 여 명과 중방동장, 연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 특산물(대추-귤) 교환을 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 활동 및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민철 중방동체육회장은“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긴밀한 우호 관계 확립을 구축해 두 지역 체육회 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상호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해근 중방동장은“오늘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인해 두 지역 체육회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연동체육회 회원분들이 중방동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