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겨울철 취약계층 위한 긴급복지 지원 사업 연계 힘쓸 것"

2023-12-18 11:29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긴급복지 지원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8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겨울철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 사업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겨울철을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 생계·연료·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소득자 실직·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채무 등 위기 상황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기준 405만원, 일반재산 1억 5200만원,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를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그간 박 시장은 긴급복지 지원 사업 현수막 게재 등 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고시원(텔) 등을 찾아 선제적으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겨울 난방이 걱정되는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료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11월 말 기준 288가구 3526명에게 약 18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