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평가서 첫 전국 1위
2023-12-17 10:28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등 적극 행정에 높은 점수 획득

2018년부터 실시된 ‘건축행정 평가’는 국토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226)를 대상으로 매년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분야 26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83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건축행정 평가 이후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및 고시원 등 주거환경 개선 방안 마련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31개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독려를 위해 평가 및 포상 실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를 위해 지원 조례 개정 △공사재개·철거·허가취소 실적 △기존 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 추진 실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일영 경기도 건축관리팀장은 “이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접시깨기’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31개 시군 건축행정 추진 사항의 지도·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는 등 사회변화와 도민의 수요에 대응하며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