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정정당당한 최선의 노력, 소중한 결실"
2023-12-15 16:30
- 충남도, 15일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개최
- 김태흠 지사, "어려운 여건 속 종합 7위 달성한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
- 김태흠 지사, "어려운 여건 속 종합 7위 달성한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과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여러분들은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멋진 꿈을 펼치고 온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분야 예산을 증액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단 여러분은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 주시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도는 지난 11월 전남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5개 종목 668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42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70개 등 총 165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신기록은 총 5개를 수립했으며, 멀리뛰기 문병철·김성한 선수, 역도 신동희 선수 2개, 창던지기 신동준 선수가 경신했다.
유공자 표창은 올해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보령시 장애인체육회 정영현 대리를 비롯해 총 7명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미래엔서해에너지, JB주식회사, SK모바일에너지㈜, ㈜도원이엔씨 등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등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5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