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변호사,내년 총선 공식 출마선언

2023-12-14 16:26

손훈모 예비후보가 14일 22대 국회의원 총선 공식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박기현 기자]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경제, 외교, 남북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거짓과 빈껍데기 뿐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에 가면 제일 먼저 제왕적 대통령제부터 뜯어 고치고 권력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책과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개헌논의를 주도해야 한다."

손훈모 예비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멈추도록 하는데 본인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국회의원 총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손후보는 순천의 현안으로 연향들 문제를 가장 먼저 거론하면서 “자원순환시설로 허울뿐인 포장을 해놓았지만,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는 시설인 거짓 껍데기”라며 “거짓 절차와 의혹 가득한 개발사업자 문제를 덮어놓고 쓰레기소각장 설치를 밀어붙이고 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쓰레기소각장인가?”라며 즉각 설치를 멈춰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아울러 △호텔·리조트 단지와 종합병원 유치 △속초아이와 같은 대관람차 유치로 “볼거리, 먹거리, 잠자리와 헬스케어가 완성된 복합단지로 생태·관광도시 순천의 든든한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연향들에 생태관광 최고도시 순천의 위상에 걸맞은 시설과 청년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들 유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순천의 분열된 정치로 인해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선배님들을 ‘원로회의’와 ‘갈등조정위원회’로 모시고, 회의체를 정례화하여 지역 통합의 고견을 듣도록 하겠다. 상향식 의사결정을 통해 당원들의 언로를 확대하겠다”며 분열된 순천의 정치 통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돈을 수백조씩 쓰고도 해결하지 못한 것은 ‘껍데기 대책’을 썼기 때문”이라며 그동안의 실효성 없는 대책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대로 만들고, 제대로 쓰고, 제대로 옮겨야 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부 신설’, ‘육아·보육·교육 국가책임제’, ‘기업 지방 이전 촉진법과 환고향 우대 촉진법 제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각각의 공약은 향후 ‘정책비전 발표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시간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끝으로 “이 모든 껍데기는 가라!”라며 다시 한번 일갈하고, “통합과 비전을 갖춘 살맛 나는 공동체 모두의 순천시를 만들겠다. 여러분의 손훈모, 우리 손훈모가 꼭 하겠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