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도 달아올랐던 그 겨울...사진으로 본 화천산천어축제 추억

2023-12-14 12:29

2023년 1월 강원 화천군에서 열린 화천산천어축제장 모습[사진=화천군]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왕국 안에 가득한 100만 관광객. 강추위에 손과 발이 시려 꽁꽁 얼어도 가족, 연인, 외국인들의 열기가 뜨거운 곳. 2003년 시작된 이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으며 세계 7대 불가사의 축제 중 하나라고 불리는 화천산천어축제. 이 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화천군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이에 지금까지 강추위에도 후끈 달아올랐던 그 겨울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2020년 1월에 열린 화천산천어축제장. 한 참가자가 산천어 맨손잡기체험에서 산천어를 잡고 있다.[사진=박종석 기자]
2020년 1월에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한 가족이 모여서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사진=박종석 기자]
2020년 화천산천어축제장 내 얼음 썰매장에서 아이와 썰매를 즐기고 있는 아버지의 얼굴이 마냥 즐겁다.[사진=박종석 기자]
2023년 화천산천어축제장 내 얼음썰매장에서 얼음썰매를 타고 있는 관광객들[사진=박종석 기자]
2023년 1월 열린 화천산천어축제장의 얼음낚시터에서 두 어린이가 엎드린 자세로 낚시를 하고 있다.[사진=박종석 기자]
화천군은 2020년부터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선보일 산천어 음식 메뉴를 개발해 왔다. 2024년에는 신선한 산천어 회를 비롯해 매운탕과 회덮밥, 산천어 어묵우동 등 기존 10종의 메뉴를 개선한 요리가 공개된다.[사진=박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