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 닝양(宁阳)현이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기업인들은 중국 닝양현에서 회사를 설립할 때 정무서비스센터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법인 설립 후 기업활동에 필요한 식품영업허가증, 의약품영업허가증, 장비영업허가증 등 법률, 노무, 세무 등에 필요한 지원을 받아 보다 빠르게 법인 설립부터 경영활동까지 진행 할 수 있다.

산둥 닝양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사람은 “가게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한 후 계속해서 이 가게의 역사를 이어가고 싶지만, 양도하려면 먼저 폐업 후 다시 재등록 해야 해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중국 닝양현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며 닝양현에는 100년 기업이 많아지게 됐다. 신규 법인 설립, 사업자 변경 등의 일들이 원스톱으로 처리되며 불필요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닝양현은 창업정책을 통해 대학생, 장애인, 재취업인 등의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 이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창업에 도전할 때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창업 후에는 창업 멘토링을 통해 안정정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창업가, 전문가 초청을 통해 다양한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