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안부 2023 안전문화대상 안전문화 확산…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3-12-11 17:30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 안전문화 확산 기여 표창 수상

대구광역시는 12월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2023 안전문화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형성에 이바지한 우수단체·유공자 격려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는 ‘2023 안전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쾌거를 이뤘으며, 3억5000만원의 시상금(특별교부세)을 받을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예기치 않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 점검과 교육 등 예방조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특히, 전통시장 146개소 전수 안전점검, 관계기관 점검회의 개최 및 관리 카드 작성 등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市) 산하 공공청사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에 화재 대비 피난 물품(생명구조타올) 2100개를 구입해 비치하여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2023년 4월 대구 수성구 호텔 예식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시(市) 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난간을 선제적으로 개선 조치했고,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3134개소를 철저히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도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코로나19 범시민대책위원회’로 확대·운영해 코로나19 극복에 크게 이바지했던 경험을 살려 안전문화운동협의회 실무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 관련 단체 및 모든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도시 대구 건설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