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글로벌 정식 출시

2023-12-08 16:46
96개 보상 아이템 획득 '배틀패스' 시스템 추가

넥슨의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FPS) '더 파이널스' 포스터 [사진=넥슨]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1인칭 슈팅 게임(FPS) '더 파이널스'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이다. 넥슨 측은 자유로운 폭파 매커니즘을 통해 한계 없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에 따르면 더 파이널스는 지난 10월 공식 출시 전 진행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누적 이용자 750만명,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약 27만명, 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했다. 

더 파이널스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시즌1이 시작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신규 맵 '라스베이거스(LAS VEGAS)'를 만나볼 수 있는데, 전장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가상 세계에서 게임쇼를 펼치는 더 파이널스 세계관의 비밀과 관련한 첫 번째 실마리도 찾아낼 수 있다.

이용자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꾸미는 코스튬 시스템도 제공한다. 팬더나 발레리나 등 독특한 콘셉트의 스킨도 장착할 수 있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미션을 수행해 레벨을 올리며 보상 아이템 96개를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 시스템도 선보였다. 배틀패스는 부분유료로 운영하는 게임사에서 주로 도입하는 수익 창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