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세환 광주시장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위해 최선 다해 살필 것"

2023-12-04 14:45
베트남의 날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2일 베트남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대희의실에서 베트남의 날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오늘 행사가 한국과 베트남,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의 날은 2022년 12월 6일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과 베트남 국가주석 광주시 방문을 기념해 선포한 것으로, 매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주간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방 시장은 주한베트남대사관 응우엔 비엣 안 부대사 등 내빈과 광주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보부스에는 베트남 전통의상과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먹거리 부스에는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와 베트남 간식, 그리고 한국 전통 음료인 식혜 등을 제공했다. 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를 통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이와 함께 축하공연에서는 베트남 전통 타악기인 트룽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 관악 공연, 베트남 K-POP 댄스 공연 순으로 열기를 더했다.

한편 방 시장은 베트남의 날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