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 건립 학술대회 개최
2023-11-30 13:52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에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호남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순천 및 호남지역의 민속문화를 아우르기 위한 노력으로,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호남관) 건립을 통해 민속연구의 활성화와 민속문화의 보존·전승을 목표 연구센터를 조성하려고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호남관) 건립의 필요성, 시민들의 바람 등을 정치권 등에 알리기 위해 ‘민속문화의 지역성과 민속박물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시는 그동안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호남관) 건립을 위해 정치권에 박물관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하여 공감대를 얻어내 왔다. 지역 역사 문화계 원로들도 국립민속박물관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박물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국가지정문화재 보유량 5위인 순천에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