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MG, '고비사막의 채소 재배'

2023-11-29 16:39
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에 위치한 민친(民勤)현은 동쪽과 서쪽, 북쪽 3면이 텅거리(騰格里)와 바단지린(巴丹吉林) 두 사막에 둘러 싸인 가운데 사막화 면적이 한때 94.5%, 증발량은 강수량의 20여 배에 달했다.

사막화로 지도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예언이 나왔을 정도이다. 오늘은 민친현 토박이 부부 쉬얼차이(許爾財)와 천잉(陳英) 부부가 이 고비 사막에서 30년 가까이 살아 오면서 지리적 여건의 제약을 타파하고 부를 축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진=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