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군, 2년 연속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外
2023-11-28 14:11
'101개 지표 고르게 높은 평가'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성과급 2억원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년 연속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관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등 9대 주요 정책 분야 101개 세부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이번 평가를 위해 담금질을 해왔다.
서태원 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모든 공직자가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물이자 높은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군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강흥원 호주 상공인연합회장에 명예 군민증 수여
가평군은 대외 협력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강흥원(61) 군 홍보대사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강 씨는 지난 2017년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호주 시드니 스트라필드시에 거주하며 제33대 시드니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재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호주에 가평 잣 막걸리 시음회 등 특산품 홍보 행사를 5차례 여는 한편 수출을 지원해 가평 지역 잣 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써 왔다.
또 호주 한인 단체와의 친선·우의를 증진하고, 가교 역할을 해 자매도시로 상생 발전하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주 시드니는 지난 2011년 가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호주 스트라필드시가 소속된 도시로, 한국 교민들의 상권이 가장 발달해 있고, 이 중 가평 특산품의 호응도가 높다.
군은 해외에서 가평의 명예를 빛내거나 위상을 높인 인사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해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