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투어 개최

2023-11-28 10:44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육민관고등학교 백운체육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투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일곱 번째로 열리는 이날 투어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점화를 비롯해 동계 스포츠 체험, 리사이클 키링 만들기, 올림픽 가치 교육을 위한 OX 퀴즈, 원주시청소년교향악단의 문화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방종식 육민관고등학교 교장, 김재열 IOC 위원, 진종호·최종구 강원2024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육민관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이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제10회 합동순찰' 실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가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무실동 일원에서 제10회 합동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합동순찰대를 비롯해 원주경우회(회장 이규진), 한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합동순찰대는 이날 저녁 7시 무실동 만대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집결한 후 3개의 순찰조로 나눠서 1시간가량 무실동 일원에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합동순찰대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1회 실시하는 합동순찰뿐만 아니라 지역대별로 주 1회 이상 성범죄자 거주지 중점순찰도 함께 실시해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합동순찰대는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한 순찰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