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산시,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2023-11-27 17:56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외식업 지부 임원진과 '소통'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시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시,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 경산지역 식품접객업소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와 지역 외식문화 발전과 외식업계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김여욱 지부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더불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과 이를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는 1967년도에 창립돼 지부장, 부지부장, 운영위원 등 총 15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경산지역 일반음식점 3,691개소 중 2,344개소의 회원업소를 관리하고 회원들의 권리 대변과 외식 업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지역 내 음식점들의 활성화를 위해 외식업 지부를 비롯한 외식 업소 모두가 합심해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산시는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대표 축제 개발, 경산만의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 등으로 모두가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드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