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영하 추위...서울 아침 영하 6도

2023-11-24 18:28

25일 토요일 아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온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내륙에는 25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갈 수 있다.
 
25일 낮까지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이하에 머물며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8~15도)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3도 △청주 -4도 △대전 -6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수 있다. 
 
25일 밤까지 서해남부해상, 남해먼바다, 동해안쪽먼바다, 동해앞바다, 제주도해상에는 초속 8~20m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것으로 예보됐다. 모레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됐다.
 
두꺼운 복장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청계광장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