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3-11-24 12:06
내년 본 예산 등 처리...소중한 세금 빈틈없이 살펴 의회 역할 충실

[사진=경기 광주시의회]
경기 광주시의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제305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고, 광주시장의 시정연설과 조례안,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 규모는 올해보다 909억원 증가한 1조 4218억 원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1주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후 8일 예산결산특위를 거쳐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소관 상임위와 예산결산특위 심사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제305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주임록 의장은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 중 하나인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분야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를 향상을 위한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세심하게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의 실정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부터 우선순위를 결정, 소중한 세금이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살펴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