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콘텐츠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연수' 행사는 지역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 상담회, 콘텐츠산업 트렌드 특강 등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콘텐츠 기업과 △대교인베스트먼트 △로간벤처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센트럴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총 5개의 투자사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아산지점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분석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사회 콘텐츠 전반의 트렌드에 대해 입주 기업과 함께 알아보고 논의했다. 기업 보증과 대출에 대한 상담도 열렸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이 주관하는 'KNock 투자자워크숍'과 연계해 콘텐츠 전문 투자사와 1:1 매칭 상담을 통한 밀착 멘토링도 실시했다.

이외에 노성산 미친부엉이 대표의 콘텐츠 트렌드 강연과 지난 2019년 개소한 지원 센터의 사업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후 그룹 토의를 진행해 지원센터 담당자와 입주 기업이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콘텐츠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 투자자 간의 활발한 교류로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업계의 투자 활성화와 사업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