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크리스마스 마켓' 연다

2023-11-20 11:06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서 일제히 진행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모습. [사진=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내달 2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사이먼은 이달 초부터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European Christmas Trip)’을 선보이며 동화 같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로 변신했다. 이국적인 아울렛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고객들에게 쇼핑과 함께 설렘 가득한 연말 준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점포별로 따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성탄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트리와 리스 등 오브제로 공간을 꾸몄다. 참여 셀러들은 트리·오르골·스노우볼·리스 등 시즌 홈데코에 알맞은 특화 소품을 선보인다. 머플러·모자·니트·장갑 등 겨울철 선물 용으로도 좋은 이색 잡화와 액세서리도 엄선해 제안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내달 8일부터 유럽 각국의 대사관과 연계해 실제 유럽에서 건너온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도 연다. 유럽 산속의 오두막집인 샬레(Châlet)를 모티브로 판매 부스를 제작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를 옮겨 놓은 듯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과 함께 연말의 설렘도 만끽할 수 있게 크리스마스 마켓을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연인과 특별한 추억도 쌓고 소중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