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친환경 경영' 인정받았다

2023-11-16 10:06
무라벨 제품 확대·경량화 노력...플라스틱 사용량 2570t 감축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모습. [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의 포장재 재질구조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포장재재활사업공제조합에서 주관한 ‘2023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 들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제주삼다수의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저탄소 제품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무라벨 제품 확대, 경량화, 페트병 회수 등 자원 순환 노력을 지속해 257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또한 다양한 재활용 페트를 개발해 소재 혁신을 통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QR코드를 적용한 무라벨 제품 생산량을 오는 2026년까지 100% 수준으로 확대하고 경량화,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업의 책무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 온 성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구와 미래를 위해 친환경 분야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