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23-11-15 14:43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 위해 만반의 준비

이현재 시장 [사진=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공든 탑이 수능 당일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하남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교통대책, 소음자제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수능이 관내 8개교에서 258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는 수능 시험일 아침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당일 아침 수험생·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되어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고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적극 단속(계도)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집중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 자제 협조 요청 등에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음 자제를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시험장에 8시 10분까지 입실해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르며(제2외국어, 한문 미응시자는 오후 4시 37분 종료), 경증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오후 8시 25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하남시는 수능 시험 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하남경찰서,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상업지구,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도 나설 예정이다.
◆ 이현재 하남시장, 코로나·독감 백신 동시 접종…고위험군 적극 동참 독려
이현재 하남시장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 13일 하남시보건소에서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기존보다 3배가량 높은 신규 백신(XBB.1.5 단가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맞게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1년에 한 번 절기 접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증가하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 위험도와 바이러스 변이 발생 상황,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면역력을 고려해 매년 코로나19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및 독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면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