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5' 분양이 시작됐다.

포레온 스테이션5는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6만 1,814㎡ (1만 8,699평), 점포 수 477실 규모로 구성된다. 중소형 평형 위주의 아파트 약 1만 2천32세대의 대단지를 배후 수요로 확보한데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직접 연결되는 상가로 계획되면서 인근 성내동과 둔촌동 주민 역시 높은 이용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내 상업시설에는 엘리베이터 10기와 에스컬레이터 6개소를 설치, 아파트에서 상가를 통해 지하철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분양사 측은 수요 유출 우려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 대수도 법정의무 325대보다 많은 526대의 공간을 제공한다.

분양시장 한 관계자는 "최근 3040세대의 주택 구입 비율이 높아지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배후 수요가 있는 단지를 선택하는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레온 스테이션5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