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익 1조4497억원…전년比 72.7%↑
2023-11-14 12:07
"보장성 상품 중심 신계약 실적 호조 영향"
삼성생명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1조4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라 보험서비스 손익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3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9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특히 건강상품 신계약 CSM 비중이 40%까지 확대되며 신계약 CSM 상승을 견인했다.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297조1000억원, 전속 설계사 수는 3만23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