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YG엔터, 신인 데뷔에도 감익 우려 커"
2023-11-14 08:50
현대차증권은 1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M.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6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YG엔터의 올 3분기 매출액은 1440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6%, 36.5% 개선됐다. 음반 판매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블랙핑크 투어 효과로 공연 모객수가 62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장했기 때문이다.
YG엔터 4분기 음반 판매량은 60만장, 공연 모객수는 11만명으로 시장 평균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음반의 경우 블랙핑크와 트레져, 11월 데뷔가 확정된 베이비몬스터 앨범이 반영된 수치다.